카테고리 없음
XNote R500을 사용하는 내겐.....
體人知
2009. 7. 26. 21:09
매번 친절하게 응대해 주는 건 좋았지만 고쳤다고 해서 가져오면 또 그러고 이번에는 제대로 고쳤다고 하면 또 그러고 더구나 자기가 집에 가져가서 테스트를 해보겠다고 해 며칠 맡겨 놓은 다음 며칠후 방문해 보면 자기가 테스트 할때는 이상 없었다고 하며 가져가라고 해 미심쩍어 event를 확인 해보니
서비스 기사가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로 시스템이 정지된 정보가 남아 있었고,
난 서비스 기사에게 이벤트를 보여 주며 당신이 테스트 하는 동안에도 이렇게 시스템이 다운된 증거가 있는데 무슨 말이야 제대로 고쳐 달라 해서 또 며칠은 버텼는데 서비스 센터 갈 틈도 없을 만큼 바쁜 일정으로 노트북은 아예 사용도 못하고 있다가 중요한 세미나 중에 노트북이 다운 되는 불쌍사를 격고 나서 난 다시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다.
그리고 너무 화가나기도 했고 1달후면 구매후 1년이 지나려 할때쯤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이번에도 그러면 아예 새걸로 교환해주던디 아니면 환불해 달라고 으름장을 놨더니 기사가 그래픽 카드를 교체하겠다고 했고 며칠후 새로 받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아직까지 화면이 깨지고 다운되는 현상은 없지만 그래도 가끔은 화면이 깨지는 현상은 발생한다. 그때마다 가슴을 쓸어 내리는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럼 R500을 사용하면서 내가 느꼈던 불만을 먼저 나열해보려 한다.
1. 화면이 너무 작다.
난 노트북을 주로 프로그램 개발용으로 사용한다. 그러다 보니 화면에 띄울게 많다 그런데 R500은 겨우 1280*800해상도 밖에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난 듀얼 모니터를 주로 사용한다. 그런데 그래픽이 달리는지 가끔 말썽을 부리기도 한다.
2. 너무 무겁다.
가끔 어깨에 매고 출근하거나 출장을 다닐때면 무거워 제대로 걷기 힘든 때도 있다. 특히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정말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 어디 없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나곤 한다.
이외에는 별로 불만은 없지만 내겐 가장 중요한게 해상도와 속도라서 어찌보면 날 만족 시키지 못하는 대표적인 이유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요즘 새로운 노트북이 출시되면 제일 먼저 해상도를 확인하고 하는데 이번에 새로 출신된 R580은 그나마 1600*900이라니 한번 써보고 싶지만 가격이 워낙 고가다 보니 아직까진 그림에 떡에 불과할 뿐이군....
근데 왜 1600*900이야 이왕이면 1600*1200이나 1920*1080을 지원하지 HD를 지원할 거면 제대로 HD를 지원해주지 이왕이면 1920*1200이면 더 좋겠다.
소니같은 외산은 이정도 해상도를 지원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LED 백라이트라니 한번 써보고 싶긴 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