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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경험의 다양성
體人知
2010. 9. 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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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칼 세이건을 알게된건 초등학교 졸업후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코스모스란 책을 읽고 난 뒤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단지 별사진이 좋아서 책을 읽었고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었다.
도대체 왜 인간이 존재하며 신은 또 어떤 존재인가에 관심이 많던 내가 코스모스라는 책에서 기억하는 유일한 내용은 기독교가 출현한 이후 즉 지금처럼 기독교가 세상을 지배하다 시피하기 이전과 이후의 위대한 과학자 수를 비교했던 내용이다.
어쩌면 칼 세이건은 그때부터 무신론을 주장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사후에 발간된 과학적 경험의 다양성이라는 책에서는 보다 더 심도있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무신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